베트남 시골여자(꽁까이)들이 다낭으로 와서 무슨일을할까 ..
베트남의 유흥 문화는 지역별로 다양하지만, 전반적으로 한국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젊은 여성들은 흔히 '꽁까이'라는 용어로 불리며, 이들은 주로 KTV, 가라오케, 마사지 업소에서 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베트남의 붐붐 마사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붐붐 마사지가 가장 활발히 발전하고 있는 도시는 다낭입니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여성의 99%는 주로 시골 지역에서 올라온 이들로,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높은 수입을 목표로 다낭에 정착합니다. 그러나 이들이 직면하는 첫 번째 난관은 주거 공간의 확보입니다. 다낭의 집세는 한국과 유사하여 많은 이들이 외곽 지역으로 이동해 월세를 마련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꽁까이들은 여전히 좁은 공간에서 공동으로 거주해야 하며,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한 후 이들은 일반적으로 서빙, 카운터, 청소, 마사지 등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게 됩니다. 특히 젊은 꽁까이들은 비교적 노동 강도가 낮은 마사지나 귀파방에서 기술을 배우며 업무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더 나은 근무 환경이나 높은 수입을 원하는 꽁까이들은 화류계 마사지 업종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다낭 내의 꽁까이들은 주로 화류계와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낭의 붐붐 마사지 업소들은 한국인 고객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로컬 마사지 업소와 한인 업소는 명확히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로컬 붐붐 마사지의 경우, 고객이 입장 티켓을 구입한 뒤 베트남 현지 여성들과의 마사지 서비스를 추가로 구매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초기 비용이 저렴해 보일 수 있으나, 결국 전체 이용 가격은 한인 업소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마사지 업소는 '빨간그네'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청룡열차', '화월루', '세븐업', '뉴라이프' 등 다양한 업소가 존재합니다. 이들 업소는 미러룸 시스템, 황제 시스템, 청룡열차 코스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을 제공하며, 다낭 붐붐 마사지 투어를 즐기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황제투어'는 필수 코스로 여겨지며,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 부담이 적은 덕분에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다낭에 거주하는 교민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 이용 고객층은 20대에서 30-40대 골퍼들로, 유흥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이고 안정된 마사지 스파 문화는 다낭 지역에서 없어져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