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첫방문 후기 적어볼게요
저는 3박 4일의 짧을면서도 짧지않은 다낭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조금 늦게 도착해서 호텔에 체크인하고, 추천받은 황제마사지 샵을 이용했어요. 저희는 누루 코스를 예약했는데, 정말로 마사지사분들이 훌륭하더라구요. 샤워를 마친 후 여러 곳을 섬세하게 마사지해 주셔서 기대 이상이었어요. 유명한 곳이라 처음 경험하는 밤문화여행이라 긴장도 했지만, 첫 일정부터 강렬했답니다!
둘째 날 아침, 실장님이 예약해주신 이발소에서 귀 청소를 하고 풀빌라로 체크인하러 갔어요. 시내에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는데, 프라이빗한 곳으로 요청해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체크인 후에는 롯데마트에 가서 장도 보았습니다. 한국과 비슷한 규모는 아니지만, 다낭에서는 아주 괜찮은 마트라서 나중에 선물 사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이 끝난 후, 실장님이 안내해주신 에코걸 업체로 향했어요. 도착할 때쯤 조금 늦었지만, 실장님이 미리 순번을 받아주셔서 우리는 1번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약 50명의 아가씨들이 들어오는데, 정말 정신이 없더라구요. 마치 동물원에서 원숭이가 된 듯한 느낌이었어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무사히 초이스를 마치고 그랩을 타고 숙소에 돌아왔어요. 장바구니 정리하느라 땀을 흘린 후 방에 들어가는데 아가씨가 따라와서 같이 샤워하자고 해서... 아, 참을 수 없는 열정 덕분에 아주 시원하게 마무리했어요! 샤워 중에도 여러 일이 있었네요.
그 후 아래로 내려가 바베큐 파티를 즐겼어요.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먹고 예쁜 여성분들과 함께 하니 즐거움이 더했죠. 흥이 넘치는 친구도 있었고, 그렇게 끝까지 달리다가는 후회할 것 같아서 일찍 방에 들어갔어요. 아가씨도 술기운이 올라간 듯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밤이 무르익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아가씨가 아직도 자고 있더라구요. 왜 가냐고 물어보니 저와 더 있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그렇게 둘 밤을 보낼 생각은 없었지만, 우리는 오늘 떠난다고 잘 설명해주었어요. 같은 아가씨와 이틀 지낼 필요는 없으니까요.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 뒷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적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여행 동안 잘 챙겨주신 실장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