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경험해본 다낭의 그녀들
다낭에 골프를 치러 가서 야시장 근처엿나? 암튼 밤에 길을 걷다보니 쿵쿵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번쩍거리는 불빛들이 보인다 이게 뭔가싶어 다음날 여행사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다낭이 유흥의 중심지라고 하더라. 어떤 것들이 유명한지 물어보니, 여기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특히 한인 떡마싸, 노래방, 에코걸이 유명하다고 말인데, 떡마는 이미 많이 접했고 이번에는 다른 유흥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시간이 늦어서 동호회 분들과 함께 KTV라는 곳에 처음 가보게 됐다. 외국에서 여자들과 노는 건 처음이라 왠지 설레는 기분이었다. 처음 간 곳은 호텔 내부에 있었지만 생각보다 허름해서 실망하게 됐다.
솔직히 초이스라는 걸 처음 해봤는데, 한국의 노래방에서처럼 비슷한 방식이었다. 동남아라서 그런지 초이스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또 다른 장소로 가서 j모가라오케에 갔는데, 확실히 그곳은 이전보다 훨씬 좋았다. 그래서 늦은 밤을 거기서 보낸 뒤, 다음 날 아침 라운딩을 준비하고 있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일정이 모두 엉망이 되자, 친구가 에코걸을 불러보자고 제안했다. 나는 그런 걸 어떻게 부르는지 몰라서 가이드에게 물어보았더니, 이곳 명함한장을 주시더라 명함을 받았고, 텔레그램으로 예약하니 5시30분에 에코걸을 호텔로 보내주셧다 .
사실 골프 투어를 하러 왔지만 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광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예약하게 됐다. 가격도 일반유흥보다 별차이도 안낫고, 미리 에코걸 프로필도 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 애들 초이스 받으러 돌아다니는 것보다 호텔에서 지인들과 함께 있는 것이 더 즐거웠다. 그렇게 에코걸을 부르는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생각보다 고를수있는 여성분들도 무자게 많았다. 우리는 에코걸들과 함께 호이안으로 저녁 데이트를 갔는데 호이안에는 사람이 무자게많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정말 감성적인 분위기 그자체엿다. 다낭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고 야시장도 잠깐들러서 길거리 오징어 바베큐도먹고 컵에들어간 석류도 아가씨가 사줘서 먹어봣다 . 비가 오는 날 함께 우산을 쓰고있는데 마치 여자친구처럼 느껴지더라 . 마치 뭐랄까 20대 초반의 첫 사랑 같은 설레임이 너무좋았다 . 나는 이 친구를 베트남이 아닌 홍콩으로 데려가야겠다고 다짐했었다.
어쨌든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돌아오니 새벽 1시가 되었다. 다음 날 아침 7시 30분 티업 예약이 돼 있어서 피곤했지만, 오늘 밤은 즐기기로 마음 먹었다. 각자 방으로 돌아가고 나도 내 방으로 들어갔다. 다낭은 비가 오면 날씨가 꿉꿉하더라. 그래서 샤워를 하러 갔는데, 당연히 얘도 옷이 젖었으니 들어오겠거니 했지만 혼자 하는 기분이 다소 들었다. 사실 혼자 하는 것도 괜찮지만, 오랜만에 오는 욕망이 내 머릿속을 어지럽히더라. 에코걸이 20대 초반이라 조심스럽긴 해도 사람의 마음은 다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렇게 더 이상 안 된다고 말하면서도 남자다움의 본능을 보여주게 되었다. 진짜 오랜만에 여러 번 하고 싶었지만 나이 때문에 한 번밖에 할 수 없었다. 내 방에는 준비한 기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큰 기대는 못했지만, 오랜만의 즐거움에 기분이 좋고 다음 날 아침에는 골프를 치면서 돈도 따게 됐다. 다낭에서의 경험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텔레그램에서 레드 실장님과 나눈대화는 모두 삭제해두엇다 . 마누라에게 걸리지 않을 완전범죄를위해서 . 여러분도 마누라한테 걸리지말고 텔레그램 메시지를 잘 삭제해두도록.